보잘 것 없는 건 없다고
그렇게 믿어왔어
고단한 하루의 끝에서
하늘을 올려다봐
저마다 빛나는 사람들
그 속에 잔뜩 움츠린 나
지금 난 어디쯤 있는 건지
또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건지
어두웠던 나의 세상에
들려오던 작은 Melody
춥게 웅크렸던 내 어깨에
날개가 되어
기억 속에 숨어있던
꿈 많았던 아이를
바로 오늘 이순간
여기로 데려왔어
별이 되어 노래 해볼게
듣고 있니 나의 목소리
세상 구석 작은
모퉁이에 닿을 때까지
지친 하루 잘 견뎌낸
그대의 어깨 위에
나지막한 소리로
수고했다 말할게
조그만 별이 되어
얼마나 좋을까
작은 위로라도 된다면
Melody
이렇게 기적같은 이야기
보이나요 나의 세상이
들리나요 나의 melody
차갑게 식었던
내 가슴의 온기가 되어
기억 속에 숨어있던
꿈 많았던 아이를
바로 오늘 이순간
여기로 데려왔어
별이 되어 노래 해볼게
듣고 있니 나의 목소리
세상 구석 작은
모퉁이에 닿을 때까지
지친 하루 잘 견뎌낸
그대의 어깨 위에
나지막한 소리로
수고했다 말할게
오늘의 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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