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 2009년의 우리들

브로콜리 너마저 ☆ 2009년의 우리들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 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랬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을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아니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웃으며 말을 했었지
정말로 그렇게 될 줄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 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랬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을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거라 믿었던 그날은
어느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랬던 그 떄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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