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knows it’s so ugly
그녀만이 아직도 여기
혼자 남아 비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with no money
친구들을 돌아보면 모두 다 결혼해
좋은 일자리와 남편, 돈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들과
sweet sweet home에
편한 조건은 다 갖추고도
애는 친정에다 맡겨놓고
공부하고 career쌓고 남는 시간을 쪼개 학원으로
나이들기를 거부하는 게 대세,
근데 나는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졌길래 이 나이 먹을 때까지 여기에..
아버진 인생이 빨리 간다며 겁줘
우울한 얼굴은 화장으로 덮고
새로운 만남을 위해 새로운 모임에 나가도
날 반기는 이는 비호감,
빛을 잃어버린 미소와
낭만 따윈 이미 다 세상이 뺏어갔다는 듯한 지루함.
where did the dreams go?
it ain’t the way the life
in movie scenes and magazines go?
stuck in life, 이제 꺾인 30대의 답답한 마음.
입가엔 쓴 침이 도네, 무직에 미혼의 shopping 광
it’s going down
끝없이 아래로,
거울에 비친 얼굴 보며 아무리 바래도..
it’s going down
끝없이 내리막,
even if she tried to give it everything that she got
it’s going down
it’s going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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