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비가 갠 거리에 아직도 고여있었던
낡은 피아노 위에 먼질 털어 내듯 그댈 날려보죠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이 들어버린 오후 바람 한가운데
때론 미지근해진 커피 향과 함께 눈물을 마셨죠
벽에 걸린 시계는(항상 멈춰 있었죠)
아마 나를 대신할(고장난 기억처럼)
그댈 지우는 일로(힘든 하룰 보내면)
어느새 쌓인 그대 그리움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나면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다시 태어나곤해
그리고 아주 못된 습관하날 내게 선물을 하죠
그대를 깨우고 잠이 들던 그때처럼 늘 잠을 설치죠
오래된 소파에 기대 앉아 밤하늘 바라 보면
보이지 않던 그대 별 까지도 유난히도 빛나보여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 나면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다시 태어나곤 해
그리고 아주 못된 습관하날 내게 선물을 하죠
그대를 깨우고 잠이 들던 그때처럼 늘 잠을 설치죠
Oh, my shooting star!
Wake up wake up wake up
wake up! Get up get up!
새로이 시작하는 그대 하늘이 날 깨우죠
날 혹시나 하는 생각에 방안에 문을 열면
그댄 저 창밖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을테죠?
보이지 않아도 그대는 그럴테죠?
더 깊게 더 깊게 쌓인 나만의 가슴에 가득 쌓인..
우리 서로 잊지 못해서 생기는 모든 습관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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