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l Company - 이쁜 척

☆ Soul Company – 이쁜 척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참 외로워 이 달콤한 봄에
혼자인 걸 서러움이 돋네
하필 일 없는 오늘 따라 예쁜
아가씨들 까페모임 왔나봐
우리 동네 홍대 좋은게
좋은 거라지만
sweet girl 난 너무 원하지만
너무 이쁜 척 안해도 이쁜 건 알아
입술에 뭐 안 묻었으니까 걱정말아
결국 우리 모두 똑같아 외로운 건데
그래서 뽐내 가지고 있는 걸 다 꺼내
아가씨들의 달콤한 봄내음
혹 누구는 멋져보이고 싶어서
앨범 내 아 약간 덥네요
살짝 가디건도 풀어놓고
그녀에게 미소를 건네요
잠깐 시선에 그만 좀 얽매여
우리 서로 외로움을 위해 건배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추파를 던져도 모른 척해
또 잡지에 더 몰두하는 척해
넌 이런 나의
마음 졸임을 즐기는가봐
난 니가 내 움직임을
다 포착하고 있단걸 알아
이미 너에겐 익숙한
수 많은 남자들의 시선은
널 느긋하게 만들었지
But I know what you want
it’s love
조금은 둘러봐 좋은 놈도 있어
솔직히 뭐 이 정도면 흔하진않아
난 나름 홍대 인디 scene에서 잘나가
뭐 그러니까 내게 오란건 아니고
가까운 곳에도 훈남이 있단 말이죠
사실은 나도 말야 외로운 늑대이지
그래도 난 매너 있고
무드 있는 늑대이니
my baby 내 여자가 될 준빌
하고있는거라 믿을게
Could you be my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It goes like this
톡 쏘는 Lemonade Tequila 처럼
불타는 Saturday
외로운 티 내긴 싫고
그렇다고 오늘 같은 밤 혼자인 건
더더욱 싫고해서 일단 몇 잔 마셨지
여기선rap 안해 순수한 작업실
오해는 하지마
그저 난 옆구리가 시려운 걸
참고 싶지 않은 것뿐이야
섣불리 말 걸었다가
쪽팔림만 벌어나와 패자 되긴
싫어서 머리 좀 굴리며
탐색전을 시작하는나
BGM이 필요해 조금 비장한 음악
한 바퀴 둘러 보다가 오 나의
여신님 포착 뒤를 쫓아가
자세히 보니까 지난 주말 공연 때
맨 앞에서 날 보며 윙크하던
소녀 팬 눈이 마주 쳤지
근데 왜 고개를 돌려 도대체
뭐 땜에 모른척 해
높아진 콧대 매몰차게
오빠한테 그러지마
이런 말 하기엔 나 진짜로
부끄럽지만 너를 꼬셔볼래
단 둘이서 있고 싶어
왕비마마처럼 모셔볼래
RHYME-A- 아니지
오늘만큼은 그냥 자기라고
불러도 돼 단지 그것뿐이야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Pretty girls I know what you want
더 짙게 화장을 고치고
머릿결을 넘기는 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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