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09_

[나비(Navi) – 길에서]..결비

하루종일 비가와서 니 얼굴이 또 생각나
눈물이 났어..
한걸음 더 걸어가면 잊혀질까봐
비를 맞으며 서 있었어..

차갑게 젖어버린 내 가슴안에서
아직도 아직도 널 부르잖아~~

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거야
눈물이 멈춘데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것 같아
너 올까봐~

어느세 그친 빗줄기에 니모습도 사라졌어
보이지 않아..~
한번만 더 한번만 더 보고싶어서
마른 하늘에 널 그렸어..

차갑게 식어버린 내 목소리마저
아직도 이렇게 널 부르잖아~~

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거야
눈물이 멈춘데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것 같아
니가 다시 올~까봐..

**(간주중)

기다~릴께 나 여기 서 있을께
늦기전에 지금 내게 돌아와줘
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거야
눈물이 멈춘데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것 같아
꼭 돌아와..날 ~안아줘..

상처 or 아픔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