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이렇게 사랑하면 안 되는 걸 알지만
해를 따라가는 어떤 꽃처럼
자꾸 너만 바라보게 돼버린 나를 어떡해 나를
나는 오늘도 아무 느낌 없이 너를 만나고 표정 없이 널 대해야 하는데
웃는 너의 얼굴을 볼 때마다 나의 가슴이 또 막혀 오는걸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너를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감춰둬야 하는데 흔들리고 있는 날 도와줘
애써 외면 하려 해도 안되면 나의 마을 막아봐도 안되면
바라볼 수 조차 없게 되잖아 너를
너를 알게 된 그날이 내게 없었었더라면
눈을 마주치지 않았더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더라면
너를 사랑하지 않았을 텐데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너를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감춰둬야 하는데 흔들리고 있는 날 도와줘
애써 외면 하려 해도 안되면 나의 맘을 막아봐도 안되면
바라볼 수 조차 없게 지켜줄 수 없게 널 사랑할 수 없게 되잖아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너를 사랑하는 나를 모르게
감춰둬야 하는데 흔들리고 있는 날 도와줘
애써 외면하려해도 안되면 나의 맘을 막아봐도 안되면
바라볼 수 조차 없게 되잖아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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