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꽃 심 장 (+) 기 억 [ 아 픔 으 로  부 터..]

불 꽃 심 장 ☆ 기 억 [ 아 픔 으 로 부 터..]

[Creiz]
아직도 많은 생각들이 가득 차
비웠다고 생각했던 네 모습 목소리 모두 다
잊었다고 내 맘 애써 걸어잠그려 해봤지만
쉽지 않아, 지금 내겐 어떤 무엇보다도
어김없이 아침에 눈 뜨고 흐릿한 모습으로 너를 찾곤해
이런 내가 싫어 지쳐가는 날 잡고 애원해
너를 잊겠다 수십 번 다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오늘밤도 너가 생각나
이렇게 나지막한 기억과
너와 나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 때를 아직 난 기억하고 있어
매몰찬 눈빛과 목소리 내 가슴에는 온종일
터질듯한 아픔으로 다가 와 바로 그 때가
너란 사람을 잊어야 한다는 것 금새 난
이 선명하고도 낮선 사실을 눈 꼭 감아
흘러내리는 눈물로 흐려뜨려 놓기도 했었어
이 모든 감정들이 아직 익숙치 않아
너가 곁에 없다는 사실만은 변함없겠지만
다만 확실하게 내 가슴에 새겨야 하는 건
지금 이 노래로 너를 부르는 게 마지막이라는 것.
다만 확실하게 내 가슴에 새겨야 하는 건
지금 이 노래로 너를 부르는 게 마지막이라는 것.

[D.C]
Tonight, 향기가 나
금방 입 맞춰 줄 것처럼 네가
그 밤, 함께 느낀 그 온기처럼
또 넌 내 가슴에 맴도는데..

[D.C]
아직도 많은 생각들이 가슴 속에 가득 차
오늘도 연기처럼 흩날리는데 네 가득한
향기가 내 방에 숨 쉬는 너란 기억을
이별이란 지독한 감옥 안에 가둔다
조용히 불을 꺼 가슴 안에 품은 너
사실 넌 없어 꿈같은 추억 속에 춤을 춰
뜨거웠던 불같은 우리의 감정의 불만들 사이에
쉽게 생각했던 심장에 꽃 핀 불감증
너도 느꼈었겠지? 별로 특별치 못한
차가운 손을 잡고 속삭이듯 넌 혼자 말했지
(you say) ‘분명히 네가 옆에 있는데 난 외로운 것 같아’
(oh i say)’괜찮아, 우리사이에 잠깐 생각이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
(no) 그 순간 너의 마른 눈에서 지친 우리의 관계를 봤어 난 솔직히
너와의 몇 번의 헤어짐 또 다시 만남 반복이
익숙한 안전장치처럼 다시 내게 올 거라 착각 했어
다시 오는 낮과 밤처럼, 그래 그게 너무 익숙해서
하지만 돌아온 건 ‘안녕.. 그만 이쯤에서’
아직도 내 하룰 흔적으로 물들이는 그대여
지금 난 유일한 빛을 잃은 도시 속에 폐허
다시 한 번 불러 마지막 그 이름
그래 결국 난 빛을 잃은 도시 속에 폐허

[D.C]
Tonight, 향기가 나
금방 입 맞춰 줄 것처럼 네가
그 밤, 함께 느낀 그 온기처럼
또 넌 내 가슴에 맴도는데..

[Creiz, D.C]
너 떠난 그 날부터 나는 아직 이렇게
(젖은 눈에 고인 니 미소에)
너 생각에 잠 못 이뤄 나 아직 이렇게
(코끝에 맴도는 니 향기에)
언제쯤 편안해질까 난 아직 이렇게
(알 수 없어 난 아직 이렇게)
너 떠나간 그 후로 나는 아직 이렇게
(널 또 안고 있는데)

[Creiz]
말하자면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어 난
더 이상의 어떤 것도 네게 바라진 않아
그래, 너 말대로 우린 이제 아무 관계없지만
이것만은 알아줘
‘나는 아직 이렇게 너를 생각해’
지갑 속 작은 사진에 담긴 넌 내 옆에 있지만
널 잊어야 한다는 것도 변함없지만
‘아직도 많은 생각들이 가득 차’

[D.C]
Tonight, 향기가 나
금방 입 맞춰 줄 것처럼 네가
그 밤, 함께 느낀 그 온기처럼
또 넌 내 가슴에 맴도는데..

[Piano Music] 기억 “아픔으로부터 “ / Memory “From the pain“ - 불꽃심장 (Yang Su Hyeok)/Flaming Heart
불꽃심장 - 기억 (아픔으로 부터..) / 불꽃심장 - 기억 / 고쌤 연주
기억 아픔으로부터
[피아노 음악] 생각 "과거로 부터.." / Thought "The Past" - 불꽃심장 ; Flaming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