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 없이 흔들리듯
거리를 서성이지
우연히 널 만날 수 있을까
견딜 수가 없는 날 붙들고
울고 싶어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
이젠 무너져 버린거야
힘겨운 나날들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
이젠 무너져 버린거야
힘겨운 나날들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
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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