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숙 ☆ 추억의 오솔길

지난날에 있었네 내 가슴에
지금은 없는 그 사람
뚝뚝 낙엽이 떨어져 갈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불렀네 돌아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없는 그 사람

아쉬움에 젖었네 하염없이
가 버린 슬픈 그 시절
영영 또 다시 오지 않을 때
나는 울었네 오솔길에서
나는 빌었네 그대 행복을
그러나 지금도 슬픈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