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혼자였던 날들이 어색하지 않았어
오히려 자유롭게 사는게 훨썬 더 편하다고 생각했어
내 안에 두 사람의 자리가 좁게만 느껴져
가끔~ 외로움은 내가 살아 있음을 알게하는
이유라고 느끼면서 살아왔어…
*널 만났지 영화처럼 눈내리던 날
맑은 눈만 기억에 남겼던 맨처음 너의 모습
난 느꼈어~~
이젠 널 인정하려해..
머뭇거리기엔 늦었어 난 네가 필요해
받아들이고 싶진 않지만
이미 너의 자리가 너무 커버린거야
널 곁에 두려해.. 어쩌겠니..
벌써 나의 마음을 모두 가져가 버린
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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