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 27살의 고백

윤딴딴 ☆ 27살의 고백

지금은 내 삶의
어디의 어디쯤일까 지금은
지금은 어디의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건지

걸어가다 보면 좋을 때도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차갑기만 하네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대체 무얼 위해 난 살아가는지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 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연락 한 번 하지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나

어느새 시간은 가고
내려오던 눈은 녹아 흘러져 가
오 다시 꽃들은 피겠지
그래도 내 맘의 겨울엔
어느새 니가 돌아오지 않아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외롭기만 하네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대체 무얼 위해 난 살아가는지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웃음이란 말로 충분한 친구들과
추억들이 있는 그 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연락 한 번 하지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나

나 나 이 다음에 커서 나는
나 나 이 다음에 커서 나는
나 나 이 다음에 커서
나는 뭐가 나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나

[음악먹는 홍대] 윤딴딴 - 27살의 고백
윤딴딴 - 27살의 고백 Live.
윤딴딴 '27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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