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새재는 웬 고개인고
구비야 구비야 눈물이 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치어다보니 만학 천봉(萬壑千峰)
굽어보니 백사지(白沙地)로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임이 죽어서 극락을 가면
이내 몸도 따라가지 지장 보살.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다려가오 잘 다려가오.
우리 임 뒤따라서 나는 거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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