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이느냐
저 햇빛이 닿는 모든
대지가 너의 왕국이 될거다
아들아 들리느냐
베어지고 꺾여지는
어머니 대지의 깊은 탄식이
넌 지켜야한단다
널 따르는 저들을 위해
어제 보았던 숲에
나는 오늘 없고
오늘 불던 바람 찾을 수 없고
내일이 없는 우리
외로운 싸움에서
상처 입는다면 생각해 보렴
메마른 대지에
꽃이 피는 그날
아들아 이 세상은
자연의 섭리 속에
미완 조활 이루고 있단다
문명이란 이름이 할퀴고 간 아픔도
다스려야만하지 조화롭게
넌 해낼 수 있단다
넌 왕국의 대왕이 될테니
어제 보았던 숲에
나는 오늘 없고
오늘 불던 바람 찾을 수 없고
외로운 싸움에서 상처 입는다면
생각해보렴 메마른 대지에
꽃이 피는 그날
그래 어느 날 달빛에 취해
들려오는 숲의 노래가
맑은 바람과 웃는 햇살과
함께 맞이할 그 세상이
그래 어느 날 달빛에 취해
들려오는 숲의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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