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담배 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짧은 머리 곱게 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그대의 근심 있는곳에 나를 불러 손 잡게 하라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나의 마음에 자라거늘…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있겠지 *눈물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청춘도…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마음 한번 먹는데 하루 이틀 사흘돌아서서 말할까 마주서서 말할까이런 저런 생각에…
님이 오시나보다 밤비 내리는 소리님 발자욱 소리 밤비 내리는 소리님이 가시나 보다 밤비 그치는 소리님…
우리는 빛이없는 어둠 속에서도 찾을수 있는 우리는 아주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수 있는 우리는 우리는 소리없는…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아~아 아~아 못잊어…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짧은 머리 곱게 벗은 것이 정말 예쁘다네 온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그녀라 그…
새는 노래하는 의미도 모르면서 자꾸만 노래를 한다 새는 날아가는 곳도 모르면서 자꾸만 날아간다 먼 옛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