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었던 기억마저 함께 나눴던 추억마저
눈물을 머금고서 bye
이렇게 보내야만 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싫어
웃으며 널 보낼게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애
날 두고 떠나는 맘 아파해선 안돼
눈물도 안돼 미련도 안돼
가서 행복할 생각만해 돌아봐선 안돼
강한 척 말하지만 사실 나도 보내기가 싫어
“제발 가지마”라는 말을 또 삼키고
내뱉어버린 인사 “가선 잘살아”
네가 좋아했던 다크 초콜렛과
우리 자주 갔던 합정역 카페들
이젠 눌러도 신호조차 가지 않는
너의 전화번호까지 지워야겠지
낯선 곳이라 또 걱정이 되지만
날 찾지마, 연락도 하지마
우리 인연은 운명에 맡긴 채
이제 각자 살아 가는 거야
제발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속으로만 수십 번 더 너를 붙잡고 싶었지만
나에겐 널 잡을 자신이 없어
웃으며 보낼 수 밖에
Forever I’m with you
Forever 가슴속 영원히
Forever 웃으며 보낼 수 밖에
널 막을 수 없단거 알아
이미 날개를 달아 바람에 날아
가버릴것도 알아 근데 알잖아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이 감정은 그저
가끔 떠오르는 추억이 된다는거
우리가 주름이 생기고 아이가 생길때
그저 우릴 미소짓게 해줄 추억일 뿐야
지난 사랑은 그뿐이야 지금 이렇게 아프고
죽겠어도 새로운 사람 생기면 다 똑같아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
어릴땐 몰랐지만 이젠 알아 다 맞는말
세상 참 좋아 화상통화에 와이파이
간단하지만 근데 굳이 그렇게까진
하지말자
서로 가야할 길이 있으니 걸어가는거뿐야
그 길에서 굳이 흔들릴 필요는 없잖아
그래 떠나버려 사랑타령 그만할께
니 인생을 찾아 떠나 가버려
제발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속으로만 수십 번 더 너를 붙잡고 싶었지만
나에겐 널 잡을 자신이 없어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사랑한다던 그 한 마디가 내 귓가를 괴롭혀
너를 보낼 수 없게 해
달려가 안기고 싶은데 하지만 보내야만 하는 나
처음 함께 갔던 그 곳도
처음 함께 먹던 음식도
우리가 함께 봤던 영화들도
그 안에 대사를 따라 하며 고백한 사랑도
너를 위해 부른 노래도
너와 함께 걷던 그 길도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제발 가지마 나를 떠나가지마
속으로만 수십 번 더 너를 붙잡고 싶었지만
나에겐 널 잡을 자신이 없어
웃으며 보낼 수 밖에
사랑했었던 기억마저
함께 나눴던 추억마저
눈물을 머금고서
이렇게 보내야만 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싫어
웃으며 널 보낼게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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