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자 그땐 어렸었지
그리고,
미쳐 그땐 몰랐었지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니 그럴 필요도 없이 그때 내가 널 좋아했던 건,
심장이 아픈 만큼 명치 끝이 체한 것 같은 그런 먹먹함
모르겠어 왜 그랬는지
왜 아팠는지 아파야만 했었는지
왜 그러는지 왜 지나고 나야
후회하는지
그래 가끔 이렇게 널 생각해 아니
사실은 매일 그래
친구녀석들은 그래 좋은 사람 생길거래
그래 알아 근데 그게 더 싫어
어떻게 잊혀질 수 있을까
조금 더 이렇게 아파해야 할 텐데
분명히 언젠가는 지워 지겠지
근데 그게 정말 더 싫어
모르겠어 왜 이러는지
왜 이제와서 생각하고 있는건지
왜 이러는지 왜 지나고 나야 후회하는지
작년 1월 2일 처음 너를 만나고
10월 2일 너의 노래를 만들고
그리고 1년이 지나 오늘 다시 이렇게 너를
알 것 같아 왜 이러는지, 왜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는 건지
널 사랑했던 그 추억은 내게 마치 오늘 같아서
왜 이러는지 왜 아직까지 생각하고 있는 건지
널 사랑했던 그 추억은 내게
마치 오늘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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