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보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이
나를 울려주네
—————–
풀잎 이슬
정수라
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보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이
나를 울려주네
—————–
풀잎 이슬
정수라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