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이 난 넌
서랍을 뒤적거리며
잠을 청할 약을 꺼내고
한탄을 하네 창 밖은 너무나 밝다고
연락이 없던 시간은 나를 찾아와
무거워진 귀를 잡고서
얘기를 하네 밖에서 날 기다린다고
저물어가는 머리속에 오로지
서성거리는 유령이 되어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흐르지 않던 계절은 나를 배신해
손을 흔든채 표정을 바꿔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머뭇거리다 안개가 되어버리고
탁류위에 일렁거리면
사진을 꺼내 입에 넣어 배를 쳐다보네
무거워진 넌 말을 잃어버린채
어두워진 창문을 보며
입을 벌리네 비틀거리는 소리를 내며
저물어가는 머리속에 오로지
서성거리는 유령이 되어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흐르지 않던 계절은 나를 배신해
손을 흔든채 표정을 바꿔
가늘하게 나를 감싸네
손이 시려와사랑의 기억이 차갑게 다가와아려온다 이제는 더 이상너를 부정하고 싶지 않은나를 알고 있지만가까이 있는 널사랑할…
![(+) ZEA[제국의아이들] 바람의유령(The Ghost Of Wind)](https://i.ytimg.com/vi/RJa6n9Vw-mQ/hqdefault.jpg)
난 그대 눈에서만 안보이는유령 같은 사람Why can’t you see me숨겨왔던 내맘 꺼내고 싶지만한걸음 뒤로To you…
이런 느낌은 뭐야 나만 모르는 거야 감춰둔 너의 그 블랙홀 또 새로운 세계가 날 반겨…
good morning 이렇게 문자를 보내 너에게 빠진 것 같아 위험해 어젯밤에 내가 했던 얘기 전부…
Ooh, ooh, oohWhat a little moonlight can doOoh, ooh, oohWhat a little moonlight can do…
これ以上もう なにひとつ(코레이죠 모오 나니히토츠)이제 더 이상은 무엇하나 失うもの無いくらいきれいに(우시나우모노 나이쿠라이 키레이니)잃을 것 따윈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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