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난 네 곁에서 맑은 하루를 마시다 잠이 들고 싶어
나른하게 눈을 감아 그 속에 담겨져 있던 시간들 속으로
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수만 있다면
흔들리는 가슴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
아프지 않아 난 네 맘속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면
아무 소리 없이 늘 같은자리에
시간은 멈춰져 있을 텐데
보이지 않는 건 잡을 수 없다 말을 하지만
나를 믿어주길 바래
소중한 건 변치 않아 우리가 함께 했었던 날들처럼 말야
잠시라도 난 괜찮아 쉬어 갈수만 있다면
비어가는 한숨 속에 너를 간직하고 싶었어
아프지 않아 난 네 맘속에
조금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면
아무 소리 없이 늘 같은자리에
시간은 멈춰져 있을 텐데
기댈 곳이 없어 주저 않아 울고만 있다면
내가 너를 지켜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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