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했던 지난날이
조그만 추억이라면
그대를 잊어야 하는 것은
또 다른 슬픔이겠지
나를 외면하는 모든 것은
철새처럼 지나가는데
잊어야 하는 우리의 슬픔은
아직도 낮설기만해
우리가 영원히 잊을 거라는
지금은 슬프겠지만
이별은 서로가 돌아서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 뿐인데
내가 널 위해했던 모든말들이
상처가 될줄 몰랐어
다시는 만날 수 없다해도
이름만은 기억할거야
멀어지는 그대의 그림자 뒤로
어둠은 내려 오는데
눈에서 멀어지는 그대 모습은
이별의 손짖이예요
우리가 영원히 잊을 거라면
지금은 슬프겠지만
이별은 서로가 돌아서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 뿐인데
내가 널 위해 했던 모든말들이
상처가 될줄 몰랐어
다시는 만날 수 없다해도
이름만은 기억할거야
다시는 만날수 없다해도
이름만은 기억할거야~
2006.04.04 자근詩人(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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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눈물사랑
윤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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