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강 ☆ 황성옛터 – 이생강, 김광석

1)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페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내몸은 그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에 거리를 헤메여 왔노라!
2)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애닲은 저 나그네 홀로잠 못이루어
구슬픈 피리소리에 성터야 잘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