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너도 떨리니
얼마만인지 몰라
다시 나의 마음이 설레게 된지
자꾸 내 맘 만지는
너를 훔쳐버릴래
그냥 우연인 척
가까이 둘이서
오오오오 날 느끼고
무지개처럼 연애해볼까
너랑 나랑 피어날까
넌 까만 밤하늘 별보다 빛나고
달보다 예쁜 걸
너를 오늘부터 내 걸로 할꺼야
내 가슴 가득히 너만을 채우고
너에게로 내가 갈거야
아니야 겁먹지는 마
결혼하잖거 아냐
책임지란거 아냐
그런거 아냐
자꾸 나를 깨우는
너의 눈빛이 좋아
그냥 지금처럼
가까이 둘이서
오오오오 널 숨쉬고
새벽 꽃이슬처럼 연애해볼까
너랑 나랑 빠져볼까
넌 까만 밤하늘 별보다 빛나고
달보다 예쁜 걸
너를 오늘부터 내 걸로 할꺼야
내 가슴 가득히 너만을 채우고
너에게로 내가 갈거야
내 하얀 두뺨이 빨갛게 물들고
따뜻해지는 걸
너는 또 새롭게 날 살게 한거야
난 첫사랑처럼 예쁘고 착하게
꼭 너 하나만 사랑할거야
내가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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