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잘지내나요?
나도 그대 덕분에 건강해요…
좋은 사람…만나고 있죠…
오늘은 좀 늦네요…
30분도 넘었죠…
그 남자 정말 잠이 많나봐요…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따뜻한 커피를 내게 건네죠…
가슴도 그만큼 따뜻한 남자죠..
내겐 정말 착한 사람…
사랑은 사랑으로 지워진댔어요..
이별에 휘청일땐 몰랐었는데…
그 사람을 만나고 내가 달라졌나봐요…
지난밤 내가 많이 아팠을때에도…
밤새도록 내 곁에 있어준 사람…
그땐 정말 행복했죠..
그대가 없는데도…
길을 걸을때마다
날 왼편에 세우죠..
그대도 내게 그랬었잖아요…
어젯밤 내 생일에 모인
나의 친구들이 그를 물었죠…
아는 오빠라고..
내가 말 했을때 많이 서운했나봐요…
사랑은 사랑으로 지워진댔어요..
이별에 휘청일땐 몰랐었는데…
그 사람을 만나고 내가 달라졌나봐요…
지난밤 내가 많이 아팠을때에도…
밤새도록 내 곁에 있어준 사람…
그땐 정말 행복했죠..
그대가 없는데도…
정말 좋은 남잔거 알아요…
아는데 왜 그대가 보이는거죠
그대 닮은 말투와 그대 닮은 버릇까지…
사랑은 사랑으로 못지우나봐요…
그사람만 보면 그대 생각이 나…
미안해요…그대 없인…
안되는 바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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