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로 옆인데 시무룩해 노력해봐도 비슷해
튕겨 나온 한 조각 퍼즐 같아 솔직히 Lonely 기막힌 Irony
너의 그늘진 자리에 시드는 꽃 난 그렇게 차츰 굳어가
사랑에 묶여진 눈가림 풀려 서먹해져 가는지
입술은 닫고 미소는 멎고 난 고요해졌어
서로 다른 곳 바라보는 눈 나만 그런 건지
* 넌 그런 적 없니 더 외로울 때 넌 그런 적 없니 눈물이 날 때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넌 가봤니 먼저 내 모습 어때 넌 가봤니 먼저 나 눈을 뜰 때
수없이 썼다가 지워진 그 위에 우리 사랑이 남길 기대해
닫혀진 Door 그 뒤편에 너의 공간에 나를 인도해
달리 써나간 언어를 읽어야 해 틀어진 생각 어긋나간 시선
날 시계태엽처럼 돌려 날 행복했던 때로 돌려
네 표정을 볼 때 가장 설렜던 순수함을 찾아줘
의심의 함정 미움의 과정 혼란스러워도
지나가보면 아름다운 걸 네가 들려주길
* 넌 그런 적 없니 더 외로울 때 넌 그런 적 없니 눈물이 날 때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넌 가봤니 먼저 내 모습 어때 넌 가봤니 먼저 나 눈을 뜰 때
수없이 썼다가 지워진 그 위에 우리 사랑이 남길 기대해
Good thing gone bad 누군가의 심술놀이야 난 가야해 다시 네 곁에
깊은 눈물을 건너 바람 부는 사막 같은 외로움을
지나는 나의 발걸음 끝에 꼭 있어줘
** 너 그럴 수 있니 외롭지 않게 너 그럴 수 있니 눈물이 멎게
우리 소설의 Ending Page 함께 넘기면 무슨 얘길까
넌 가봤니 먼저 내 모습 어때 넌 가봤니 먼저 나 눈을 뜰 때
수없이 썼다가 지워진 그 위에 우리 사랑이 남길 기대해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