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 높은 회색 빌딩 속에
달리듯 지나가 버린 날들은
이제는 떠나고 싶은
나의 하루하루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따라
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면
기차에 설레이는
내 마음을 싣고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속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옛날의 노래는
나를 스쳐 가는 바람을 따라
난 그저 다시 돌아 길을 가네
아무도 없는 작은 마을을
라라라라 날 부르는
너의 세상을 향해
하늘에 흘러가는 사랑은
나의 가슴속에 담을까
거리마다 가득 피어나는
추억들을 담을까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옛날의 노래는
나를 스쳐 가는 바람을 따라
난 그저 다시 돌아 길을 가네
아무도 없는 작은 마을을
라라라라 날 부르는
너의 세상을 향해
날 부르는 널 향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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