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도 모르게 짜증이 나
너를 향한 맘은 변하지 않았는데
혹시 내가 이상한 걸까
혼자 힘들게 지내고 있었어
텅 빈 방 혼자 멍하니 뒤척이다
TV에는 어제 본 것 같은 드라마
잠이 들 때까지 한 번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을 들고
요즘 따라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너
니 꺼인 듯 니 꺼 아닌 니 꺼 같은 나
이게 무슨 사이인 건지 Uh Uh
사실 헷갈려~ ~~ ~
무뚝뚝하게 굴지 마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너
나만 볼 듯 애매하게 날 대하는 너
때론 친구 같다는 말이 Uh Uh~
괜히 요즘 난 듣기 싫어졌어
매일 아침 너의 문자에 눈을 뜨고
하루 끝엔 니 목소리에 잠 들고파
주말엔 많은 사람 속에서 보란 듯이 널 끌어안고 싶어
요즘 따라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너
니 꺼인 듯 니 꺼 아닌 니 꺼 같은 나
때론 친구 같다는 말이 Uh Uh~
괜히 요즘 난 듣기 싫어졌어
너 ~ ~ ~
요즘 너 별로야 너 별로야 Ooh Ooh
나 ~ ~ ~
근데 난 너뿐이야 너뿐이야 Ooh Ooh
분명하게 내게 선을 그어줘 (그어줘~)
자꾸 뒤로 빼지 말고
날 사랑(Yeah)한다고(OK 흥) 고백해 줘
(여전히 친구인 척 (또) 또 연인인 척 (또)
(행동하는 모습을 전부 다 돌이켜)
(생각할수록 너의 진심이 더(더) 궁금해지는 걸 (Girl)
(You’re so ambiguous 나 못해 무엇도)
(아니 어쩌면 기적을 바라지 Lotto)
(확실한 표현을 원하지만)
(너의 미소 띈 표정이 잊어버리지 난 쉬어)
요즘 따라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내 꺼 같은 너
니 꺼인 듯 니 꺼 아닌 니 꺼 같은 나
순진한 척 웃지만 말고 Uh Uh~
그만 좀 해 너~ ~~ ~
솔직하게 좀 굴어봐
니 맘 속에 날 놔두고 한 눈 팔지 마~ ~~
너야말로 다 알면서 딴청 피지 마~ ~~
피곤하게 힘 빼지 말고 Uh Uh~
어서 말해줘~ ~~ ~
사랑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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