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니 눈에서 눈물이나
게 한 내 눈에선 피눈물이나
착한 니 눈에서 눈물이나
게 한 내 눈에선 피눈물이나
이대로 널 보낼 수 없어 아무렇지 않을 수 없어
난 이것밖에 안돼 가는 너를 볼 수가 없어
멀어지는 널 볼 수 없어 어차피 후회할 텐데
내 얼굴을 어루만지던 손 내 뺨을 쳤어
내게 웃음 짓던 눈 울음을 터트렸어
사랑을 입맞추던 달콤한 입술은
비수 가 되어 쓰디쓴 욕설과 독설로 울부짖어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원망 가득히 내 가슴 치며 미친 듯 소리쳐
그림자조차 무겁다 바위처럼
눈물 콧물 범벅 되 엄마 잃은 아이처럼
(진심이야?) 니 인생 최악이란 말
너무 아파서 차라리 심장이 멈췄음 싶다
헤어지니 어떻게 우리가 여태
함께 만들어간 소중한 추억 불쌍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에코)
(숨소리) 몸이 끊어질 거 같아
내존~재만으로도 행복해하던 착한
내 사랑이 눈앞에서 죽는다
눈엔 상처라도 난 듯 피눈물이 흐른다
가면 안돼 이렇게 가면 안돼
왜 날 두고 날 두고 날 두고 넌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면 안돼 이렇게 가면 안돼
왜 날 두고 날 두고 날 두고 넌 그렇게 멀리 떠나가네
no way no way 난 너 없인 안돼 난 너 없인 안돼
착한 니 눈에서 눈물이나
게 한 내 눈에선 피눈물이나
착한 니 눈에서 눈물이나
게 한 내 눈에선 피눈물이나
눈물을 흘리는 것조차. 내게는 너무나 버겁다.
빛 바래진 시야, 탁한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서럽다.
두 어깨가 너무나 무겁다. 어제와 오늘이 오늘과 내일이 무섭다.
난 두렵다. 놔두었다가. 는 걷잡을 수없이 커져버릴 감정의 불협화음.
뒤 돌아서서 떠나가는 뒷모습을 꽉 붙잡고. 물었고 되 물었다.
난 울었고 또 울었다. 널 그렸고 또 그렸다 흐려진 니 얼굴을.
심장이 완전히 멈췄다. 사랑도 감정도 죽었다.
내 눈에서 흐르는 새빨간 피눈물은 언제나 그대를 향해서 흐른다.
난 부르고 부르고 불러보아도
돌고 돌고 돌아도 결코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당신의 소리. 당신의 향기. 당신의 손짓 당신이 나에게 남기고 가버린
니 모든 것들이 자꾸만 떠올라 화가나 너무나 그립다.
그래서 또다시 두렵다. 그래서 너무나 두렵다.
심장이 완전히 멈췄다. 사랑도 감정도 죽었다.
영원히 끝없는 주먹다짐. 내 사랑은 여기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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