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m (프럼) (+) 너와나

Fromm (프럼) ☆ 너와나

4월이 흩날리던 봄날
집으로 돌아가던 너와 나
사실 그전엔 몇마디 얘기한 적 없지만
수줍게 하는 너의 웃음은 참 예뻤었지
간이역 지나 벚꽃길 따라
오후의 햇빛에 물들던 날

이건 너와 나의 꿈 속일까
자꾸 벅차 오르던 기분
아마 이건 나의 꿈 속인가봐
니가 꽃송이를 건네는 꿈

향기에 어지럽던 봄날, 너와 나
같은 방향이란 것쯤 나도 알았었지만
같이 가자며 툭던지는 말, 얼마나 설렜는지
니 어깨 위로 쏟아지던 해가
눈부시다는듯 하늘을 보던 너

이건 너와 나의 꿈 속일까
자꾸 멈추고 싶던 걸음
아마 이건 나의 꿈 속인가봐
니가 꽃송이를 건네는 꿈

[온스테이지] 165. 프롬 - 너와 나의
[음악먹는홍대] 프롬 - 너와 나의 (in롤링홀)
K-Populous-About Fromm′s song,You and I "너와 나"라는 프롬의 노래에 관해서
프롬 (fromm) - 너와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