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6nXDyBG_VM
[FLASH]
2012년이 지나,
벌써 너무 빠른 시간
얼마 안된것 같은데 해가 바뀌어
다시 나눠 작별인사
생각해왔던 내 꿈을
미완성해서 한숨을
자꾸 뱉어대지만 꾸물거릴 시간 없어
어느새 내 나이는 스물하고 여섯
주변 다른 녀석들은
하나, 둘 자리를 찾아가고 있네
매일 시간을 빚내 도대체
내 이름은 언제쯤에야 빛내
뒤에 기대하고 계신 어머니의
인내심을 테스트할 마음은 없지
이 밤은 어찌 이리 긴지
나도 모르게 잠들었지
굴러가 시간은 굴러가
자동차 바퀴보다 빨리 굴러가
[LEOX]
시간이 지나 중3때 들어왔던
이 scene 벌써 고3
왜 이리 금방 지나가는지
4년이 훌쩍 눈을 깜빡
하니 벌써 2013
지난 시간 나는 뭐했나?
나름 열심히 달려간다고
했지만 아직 부족한
내 모습과 이룬 성과,
물론 많은 일 있었지만
아직 못느껴 만족감
어제보다 바삐 달려가
작년 한해 여기저기 러브콜과 알려졌던
이제 진짜 진짜 시작인걸
올해는 더 위로 올라
굴러가 시간은 굴러가
자동차 바퀴보다 빨리 굴러가
[AVEC]
우물쭈물 꾸물거리다가
내 나이는 벌써 스물둘
방안에만 누워서 꿈을 꿀
시기는 지났지만 내게는 부랄 뿐
서울에 올라온지도 벌써 두 해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군대
물거품이 되버린 나의 계획
문제 투성이라도 난 포기 못해
그 사이에 달력은 2013년
시간은 체감하기에는 너무나 빨라
어디를 가도 넌 언제 나오냐고
날 옥죄는 질문에 가끔 숨이 막혀
한살 더 먹는다는 건
남은 날이 일년 더 줄었다는 것
서둘러야겠지 난 아직 멀었어
2013 올해도 다 걸어 모든걸 whut!
굴러가 시간은 굴러가
자동차바퀴보다 빨리 굴러가
[VANDA]
일주일이 4번 지나 한달
한달이 12번 지나, 어느새 감당
안되는 속도로 맞이하는 13
이젠 새해맞이 다짐을 하기도 식상
여전히 비싼 것을 살 때 후달리는 심장
변한 것이 없지 신분증 뿐인 지갑
지방에서 올라온지 2년인가?
이젠 가물가물해진 시간 감각
캄캄해진 앞 미래가 깨진다
랩보단 부모님에겐 KB광고가
‘wow! 저게 우리 아들이야’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에 흔들려 난
돈, 명예 모두 원해
누군 돌보듯 돈을 쳐다보네
난 그렇겐 못해, 노력이 손에
보상으로 쥐어져 부모님 어깨 피게
굴러가 시간은 굴러가
자동차바퀴보다 빨리 굴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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