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말 놓을께 나이가 뭐가 중요해
내가 어리다고 말하지마 뭐가 부족해
나도 터프하게 데이트 신청하고 손잡아줄수있어
나를 그렇게 동생 보듯 보지말아줘
한귀로 흘리지말고 이 말 귀 담아줘
ㅎ 왜 자꾸 나를 애타게해
이정도했으면 이제 내 마음 알아줘
이런 말하는 내가 싫지만은 않잖아
나이 좀 차이나면 어때 마음만 잘 맞으면 됐지
눈치 볼 필요없어
버스에서 어깨없이 졸 필요없어 이젠
옆에있는 나를 남자로 봐줘
내가 더 다가갈수있게 도와줘
girl 자꾸 거리 두려하지마
아직 알고싶은게 더 많아 두려워하지마
말놔도 돼요 눈치 안봐도 돼요
우리 어색한 사이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데
말놔도 돼요 맘 놔도 돼요
거리 두려고 하지말아요 오늘부터 말 놔도돼요
언제까지 나 이렇게 혼자 초조해야돼
모른척 하지마 처음부터 내가 왜
그렇게 눈치 줬는지 알잖아
왜 자꾸 내가 동생이라면서 딱잘라
내가 왜 남자가 됄수없어 키도 평균은돼
얼굴은 이래도 나 성품은돼
집까지 태워줄수있는 차는 없어도
언제나 업어줄수있는 체력 쯤은 돼
어차피 오늘 처음본것도 아니고
말 놓는게 뭐 어때
그냥 아는 사이로 끝내고 싶지않아
그러니까 우린 반말해도돼
무슨 뜻인줄 알잖아
누나가 내눈엔 여자로 밖에 안보여
오늘부터는 나를 어린 애처럼
다독여주거나 귀엽기만하다는말 안했으면 좋겠어
이제 남자답게 말 놓을께 uh
말놔도 돼요 눈치 안봐도 돼요
우리 어색한 사이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데
말놔도 돼요 맘 놔도 돼요
거리 두려고 하지말아요 오늘부터 말 놔도돼요
매번 나 혼자서 억지로 말 잇고
가까워진듯 하면 멀리로 가있고
왜 아직도 뜸들여
이제 그만하고 내 마음을 두드려줘
x2
오늘부터 이렇게 편하게 다가갈께
처음부터 설렜던 내 맘 말할수있게
oh 내 마음이 이런데 어떻게 숨길수있어
내 맘을 알아줘
말놔도 돼요 눈치 안봐도 돼요
우리 어색한 사이도 아니고 쉬운것도 아닌데
말놔도 돼요 맘 놔도 돼요
거리 두려고 하지말아요 오늘부터 말 놔도돼요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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