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지
헤어지잔 얘기
그저 잠시
흔들렸을뿐이지
아무일 없었듯이
넌 내게 다가와
웃어줘야 할텐데
자꾸 시선이
왜 날 피하니
자꾸만 왜 한숨만
쉬고 있는 거니
내게 말해줘 정말
날 떠날것처럼
말이 없니
내게 이러지마
내곁에 있어줘
내 품안에 잠든채로
다른 꿈꾼다 해도
나는 괜찮을게
돌아선 너의 뒤에
그림자를 밟아봤어
다시 그렇게라도
니 안에 있고
싶은데
무슨 말을
나 해야 하는데
말보다도
눈물이 먼저 흘러와
내 앞에 표정없는
너의 차가움에
아무말도 못했어
자꾸 시선을
왜 또 돌리니
자꾸하려던 말을
끝맺지 못하니
무슨말인지 알아
널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다시 올거라고
내곁에 있어줘
내 품안에 잠든채로
다른 꿈꾼다 해도
나는 괜찮을게
돌아선 너의 뒤에
그림자를 밟아봤어
다시 그렇게라도
니 안에 있고 싶은데
나의 곁에만 있어줘
내 어깨에 기대어
다른 이름 불러도
나는 괜찮을게
작아진 너의 모습
내 손에 담아봤어
다시 그렇게라도
난 너를 갖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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