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얘기 하듯 말할까바람이나 들으렴 거품 같은 사연들서럽던 인연 눈물에 너는 쌓인 채가시밭 내 맘…
많은걸 내가 바라던가요 관심어린 눈빛 따뜻한 한마디 그냥 그거면 됐는데 늘 그댈 만나고 돌아온 날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양치질 뽀득 하얗게 큰맘 먹고 지른 오프 숄더 자켓아이라인 반듯 그려져 오늘은…
오 뱅가 통트랭샤.. (왜 나를 떠나갔니?) 어디에 있니 왜 여기 이 나를 두고 어딨니 만날수…
그 눈빛도 그 웃음도 예전과 똑같네요 말 삼키는 그 버릇도 어눌하게 내뱉는 그 말투도…. 참…
아쉬운 것 없이 무딘 사람인 척 미련없이 보내놓고 남은 사랑만큼 고통들도 웃음뒤에 숨겨놓았어 그깟 한…
어느새 잊었나봐요 그대가 떠났다는걸내가 이래요 철없는 바보야 아직도 전화가 오면 그대 일거란 생각에나의 목소릴 먼저…
가지려고 가지려고 가져 보려고무던히 원하고 바랬죠잠시라도 그대 곁에 있는 동안엔모른 척 내 것이라 믿었죠웃는 그대…
그대가 보여요부서진 저 시간 너머 닿을 수가 없다해도두 손 끝으로 그댈 만져요 텅 빈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