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24

비에 젖어 흐느끼던 모습 당신은
비 바람 타고 저 멀리로 사라지고
아침의 창가로 따스한 햇빛은
흩어져야만 하나요
님이여 바람이여 하늘이여 그럴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마주 앉아서 있어 봤으면

난 좋겠네 모든걸 잊겠네 당신이라면
나나나나~난나난나~~

너를 보고 사랑처럼 느낀 나는
왜 꽃잎에 젖은 찬 이슬로 변해가고
아침의 창가로 따스한 햇빛은
흩어져야만 하나요
님이여 바람이여 하늘이여 그럴 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마주 앉아서 있어 봤으면

난 좋겠네 모든걸 잊겠네 당신이라면
나나나나~난나난나~~

—————–
당신이라면 좋겠어
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