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 (+) 비오는 여자의 두 눈엔 그리움의 강물이 흐른다.

서령 ☆ 비오는 여자의 두 눈엔 그리움의 강물이 흐른다.

오늘 그대와 헤어지는 날인데 왜 자꾸만 비가 오는지

맑은 햇살에 비친 내가 조금 더 예쁘게 보일 텐데

조금 어둡게 변한 그대 눈빛이 신경 쓰여 맘이 흔들려

그래도 그대를 위한 이별이야 다짐하고 다짐해요

그런데 왜 자꾸만 눈물이 그대를 부르고 그대를 찾는지

애써 눈에 미소 짓고 말하는 그대가 난 더 아파요

왜 그대는 나를 사랑 했나요 왜 그대 마음을 나에게 다 준건가요

슬퍼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위해서 떠날 거면서 그럴 거면서

창밖에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면 그대와의 추억들 떠올라

내리는 비에 내 눈물을 흘려보내요 자꾸 가슴이 시려요

오늘도 난 잠이 오지 않아 창문을 열고 나 그댈 기다려요

비가 혹시 그대 대신 흘리는 그대의 눈물인가요?

왜 그대는 나를 사랑 했나요 왜 그대 맘을 나에게 다 준건가요

슬퍼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위해서 떠날 거면서 그럴 거면서

사랑이 아파 우리는 절대 이뤄질 수 없어

왜 그대는 나를 사랑 했나요 왜 그대 맘을 나에게 다 준건가요

슬퍼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위해서 떠날 거면서 그럴 거면서

왜 그대는 나를 사랑 했나요 왜 그대 맘을 나에게 다 준건가요

슬퍼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위해서 떠날 거면서 그럴 거면서

떠날 거면서… 그럴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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