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 화신 (花信)]..결비
해가 저물면 밤이 찾아오듯
내사랑 어김없이 찾아 오죠~
걸음보다 더 빠른 내 마음이
오늘도 그대에게 가죠..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붉은 잎에 새긴 눈물로 그대를 지우죠~
그대 얼굴을 바라볼 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수 없는 꿈인걸 알기에
두눈에 눈물이 고이죠..
**(간주중)
인연이 아닌듯 버리고 버려도
가슴에 더 깊이 새겨지네요~
조금만 버려도 또 너는 살아서
자꾸 그대 잊을 수 없는데~~
울다 웃다 울다 혼자 그리다가
덧없는 내인생 다하는 날 나 편해질까요~~
얼룩져 버린 내 삶을 그대란 사람
다음생에 가질께요~~
그대 얼굴을 바라볼 때에는
나도 몰래 그댈 따라 또 웃다가
가질수 없는 꿈인걸 알기에
두눈에 눈물이 고이죠..
。눈물이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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