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후회없어
그 어떤 망설임도
조금의 기대도 생각도 없었다고
아무런 감정없이
아무도 모른채로
신경도 안쓴 듯 말할 순 없겠지만
지나간 시간속의
순간의 진심들은
어차피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고
단 한번의 맘조차
너를 향한 것들은
언제나 거짓이 아닌 적 없었다고
지나버린 후에야 돌아본 날들
진심이라 믿었던 시간들을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던 나는
이제야 눈을 뜨고 바라본다
아무런 후회없어
그 어떤 망설임도
조금의 기대도 생각도 없었다고
아무런 감정없이
아무도 모른채로
신경도 안쓴 듯 말할 순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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