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 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없는 널 잊은 채
살 줄 알았던 거야
쉬울 줄 알았던 거야
차가운 겨울밤
서로를 등지며 인사했고
그렇게 이별했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 일 없는 듯
어제도 본 것처럼
만날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어
널 몰랐을 때도 잘 지냈어
그렇게 믿은 난 잊은 채
살줄 알았던 거야
쉬울 줄 알았던 거야
차가운 겨울밤
모든 게 끝이라 인사했고
그렇게 돌아섰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 일 없는 듯
어제도 본 것처럼
만날까
너무 태연하게 이별했지만
그게 전부일 거라
나는 괜찮을 거라 믿었지만
넌 잘 지내니 혹시 날 기다리니
난 좀 힘들어 니가 더 선명해져서
스쳐가듯 아무 일 없는 듯
어제도 본 것처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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