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tone Project (+) 이화동

Epitone Project ☆ 이화동

우리 두 손 마주잡고 걷던 서울 하늘 동네
좁은 이화동 골목길 여긴 아직 그대로야

그늘 곁에 그림들은 다시 웃어 보여줬고
하늘 가까이 오르니 그대 모습이 떠올라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푸르게 빛나던 나뭇잎까지
혹시 잊어버렸었니?
우리 함께 했던 날들 어떻게 잊겠니?

아름답게 눈이 부시던
그 해 오월 햇살
그대의 눈빛과 머릿결까지
손에 잡힐 듯 선명해
아직 난 너를 잊을 수가 없어

그래, 난 너를 지울 수가 없어…

이화동 (duet with 한희정) - Epitone Project
15.09.12 에피톤 프로젝트 - 이화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에피톤 프로젝트 (Duet With 한희정) - 이화동
에피톤 프로젝트 - 이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