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내 아버지가 살던 세상 이 세상 내 자식이 살아갈 세상
이 세상 속에서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죠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며
지나간 시간들은 되돌릴 순 없죠 이렇게 우리들은 후회하며 살아가죠
한번쯤 우리들은 생각을 하겠죠 서로가 지금껏 걸어온 그 길을 말이죠
어렴풋이 생각나는 내 어린시절 때는 나는 내 부모님께 항상
여쭤보곤 했었었지 나 어디서 어떻게 태어났어 라고 문득 물을 때면
내가 말썽을 피울 때면 너 다리밑에서 주워왔어 이렇게 말씀하곤 했지
지금 난 가끔 어린 시절 그때 시절 생각하며 가끔 웃고는 하지
(저기 저편) 저기 멀리서 들려오는 희망 찬 함성소리(헤이)
(우린 듣죠) 우린 알 수가 있죠(헤이)
(저기 저편) 저기 멀리서 다가오는 희망찬 밝은 미래
(우린 알죠) 우린 느낄 수 있죠(헤이)
나의 부모님 주는 사랑만을 고집하셨지 이 못난 아들래미
친구 못지 않게 살게 하려 없는 살림에서도 주머니 쌈짓돈 꺼내주시곤
하셨지 비참했던 학창시절 나 패자가 되어 보내고 세상 첫발 내미는
순간 그 냉혹한 그 현실에 나 두려웠죠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지금도 생각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그때 학창시절에 그때
내게 항상 말씀하신 부모님 잘 살려면 똑똑해야 한다는 그 말씀
하지만 그때 의미를 지금 난 아직 모르고 있어
철이 없던 어리던 시절에 세월은 흘러만 가고 난 지금 이 자리에
있어 멈춰 있어
시간이 흘러 어느덧 난 나이를 먹고 평범한 가정에 가장이 되어 토끼같은 자
식과 여우같은 마누라 이들을 위해 난 땀을 흘리며 살고 있죠 마치 내 아버지가 그랬
던 것처럼 내가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거죠 그리고 내아들 역시 걸어갈 길이겠죠
이 한 남자의 인생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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