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까
서로 안긴 품속에서
빠르던 시간의 흐름도
그대 입술 틈 사이에 살았던 내 이름도
함께 사라지고 안녕이란 말이
귀에 맴돌다가
손끝에 남아 다만 잊지 않게
그때의 기억들을 담아
힘든 건 나만 할 테니
그댄 마냥 행복해 I’m not okay
나와 같은 온통
까만 해가 없는 밤 또 생각해
정말 끝이면 난 이제 어떡해
그대 없는 난 이제 어떡해
사랑이 떠나가는 날
네 모습도 사라지고 없어
자꾸만 눈물이 나오고
숨도 잘 못 쉬고 가슴이 아려와
이별을 상상도 못해
헤어진 이유조차 기억이 안나
그대 나를 떠났나요
날 잊고 살 수 있나요
이렇게 물거품이 되는 건가요
나를 떠나서 행복하길 바래요
사랑했던 순간은 가슴에 남겠죠
밤이 새도록 술을 마셔도 허전해
기억이나 할 까요
그댈 많이 좋아했던 걸
밤 하늘 별을 보면서
웃어도 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이제 어떡하면 되죠
헤어지면 끝 인가요
이렇게 물거품이 되는 건가요
나를 떠나서 행복하길 바래요
사랑했던 순간은 가슴에 남겠죠
밤이 새도록 술을 마셔도 허전해
기억이나 할까요 그댈 많이 좋아했던 걸
눈물아 이젠 너를 떠나 보낸다
상처야 조금 참아 다 낫게 해줄게
시간이 가면 모두 잊고 산다지만
이것만 기억해줘요
사랑했던 그대와 나를
사랑했던 시간은 절대
지울 수가 없는 것
보고 싶은 마음은 절대
억지로 안 되는 것
운명의 끈으로 엮여
사랑의 굴레를 벗어나 너와나
결국엔 행복을 위해
웃을 수 있다고 말했지
사랑이라고 아픈 사랑이라고
그건 너 사랑해준 너
날 밟고 지나가주길
그러지 못한다면
다시 나를 안아주길
그럴 수 없다면
다시 내게로 돌아와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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