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것 같아 다 잊고만 싶어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해
가슴에 새겨진 헛된 말들은
허공 속에 도려내고..
소리쳐봐도 들리지 않는지
다가서보면 더 멀어져
모든 기억들을 다 태워봐도
사라지지 않을 순간..
세상 모든 빛이 꺼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모두 가려질 수만 있다면
인정할 수 없던 내 흔적들을
하나 둘씩 묻고 싶어..
세상 그 어둔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가슴 깊이 나의 숨을 조여오네..
붙잡아봐도 잡히지 않는지
나의 이상은 더 멀어져
모든 상처들을 다 지워봐도
그대로 남을 이 순간..
세상 모든 빛이 꺼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모두 가려질 수만 있다면
인정할 수 없던 내 흔적들을
하나 둘씩 묻고 싶어..
세상 그 어두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나의 숨을 조여오네..
뒤돌아봐도 돌아갈 길이 없어
내 가슴 치고 간 바람 상처로 남아…
세상 그 어두운 날카로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내게만 들려오는 내 안의 비명은
가슴 깊이 나의 숨을 조여오네…
♤ 내 눈물 가진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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