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 네가 없는♬

이적 ☆ 네가 없는♬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 지웠다고 믿었지
그건 어리석은 착각이었어

이맘때쯤 네가 좋아한
쏟아지는 비까진
나의 힘으로도 어쩔 수 없는 걸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오

하루하루 갈수록 더 조금씩
작아져만 가는 내게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나의 마음 빈 곳에
너의 이름을 아로새기네 워

너를 보고 싶어서
너를 보고 싶어서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겐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나에겐 마르지 않는 눈물
흘러내리게 해줬으니

누가 이제
이 빗속에

양희은 (Yang Hee Eun) - 엄마가 딸에게 (Mother to daughter) (Feat. 김규리) MV
전인권 - 걱정말아요 그대
(Kor)20x20#청년 | 서로 다름을 블렌딩하라 | 메이트리-아카펠라 그룹
받은 사명 어떻게 감당해야 합니까?_140323 (구미상모교회,김승동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