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사랑 편안한 사람
그댄 속 깊은 연인
오후에 포근한 햇살 같은
우~
조용한 새벽, 잠이 든 널 보다가
속삭여 보내
좋은 꿈꾸라고, 잘 자라고
아침이 되려면 아직 두 시간 쯤
네 지친 몸 조금 더 쉬게 하렴
천사들 조차도 날개를 쉬고 있어.
내 마음의 병을 나의 입술로 너에게
나누어 줘도
흠 없이 고쳐서 돌려주는
너, 너.
언제나 내 곁에 증인이 되어서
내 거짓과 진실을 말해주지
보이지 않았던 길을 밝혀주는
내 등대요, 든든한 항해사야
가난한 내 모습 많이 감싸주는
내 champion, 고마운 해결사야
오늘도 아침이 아름다워
(2절: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모래도,
내 아침이 한없이 아름다워)
because you are here.
참 좋은 날 이야, 모두가 잘 될 것 같아.
너와 함께라면, 멀리 떠나도
두렵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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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의 문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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