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들이 노랗게 물들 때쯤
내 가슴은 더 시려오네요
그대도 내 생각에 잠 못 이루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기다리나요
내 꿈은 소박합니다
그저 그대와 앉게
낙엽 쌓인 벤치 위에
해 저물때까지만 앉게
손잡고 거릴 거니는 저 사람들은
그 소중함을 알고 있을까
밤이 되면 켜지는 저 불빛들
왜 내 맘은 더 어두워질까
내 꿈은 소박합니다
그저 그대와 앉게
낙엽 쌓인 벤치 위에
해 저물때까지만 앉게
roy kim ☆ 가을에
☆ The_Head_and_the_Heart_-_Rivers_and_Roads
A year from now we’ll all be gone All our friends will move away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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