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 11 134-14

god ☆ 11 134-14

7. 나는 알아

호영) “미안해 요즘 너무 바빠서” 라고 말하는 너의 눈빛이 흔들려 너의 불안한 마음 애써 가려보려 너의 달콤한 말로 나를 속여보여 하지만 너의 한없이 어색한 미소가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내게 말해주고 있어 나 이미 알고있어 그러니 더 이상 애써 변명하지마 괜히 그럴 필요 없어

계상) 우연히 너를 봤어 지난 토요일 밤 멀리서 봤는데 왠지 넌 것 같단 예감에 따라가 보니 너의 집 앞에서 서더라고 문을 열고 내리는데 니가 맞더라고 그 뒤에 내리는 남자 흠 멋있었어 키도 커고 옷도 근사했어 정말 오랜만에 봤어 니가 활짝 웃는 모습 참 예뻤어

태우) 웃고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 척 하지만워~ 나는 알아 믿고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있는걸

준형) 그 모습을 보는데 이상하게 화가 나는게 아니라 난 내 자신엑 그래 보내야 할때가 된것 같애 라고 말하게 되는걸 보니 이미 마음속에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있었나봐 그래서 아는채도 못파고이젠 나와 여기까진 가봐 그러고 말았나봐 못본 채 하면 돌아서는게 편했나봐

데니) 따지고싶은 마음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더라고 그저 니가 지금도 말을하지 못해 계속 다른말만 하고 왜 연락이 안됐는지 설명 하려하고 왜 내게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나는 준비가 됐는데 왜 계속 이러는지 안타까울 뿐야 어서 먼저 말해 그래야 니가 편해  태우)

데니) 항상 헤어지자는 말을 하려고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 그것들은 첫째,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해 둘째, 쓸데 없는 얘길 굉장히 오래해 셋째, 뭔가 말을 하려고 하다 못해 넷째, 그러다 처음 하는말 미안해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모두 맞네 행복해

8. 모르죠

데니) 사랑이라는거 참 쉽지 않더군 열심히 사랑한다고 해서 뜻대로되는게 아니더군

계상 헤어지자는 말 참 생각처럼 나오질 않더군막상 너의 얼굴을 보니 그냥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 그래서결국 전화를 걸어 미리적어놓은 종이를 보며 계속 읽어 내려가고 내가 할말만 하로 그냥전화를 끊었지 그래서 넌 내 맘을 모르지

호영) 아직도 너는 내맘이 먼져 번한줄 알더군 그래서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보다 니가 먼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너를 힘들게 하는것 같더라 참 어쩜 그렇게 너 같은 생각이니 어쩜 그렇게 끝까지 그러니 그러는 널 그런 널 왜 난 잊질 못하니

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 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데니) 너를 처음 봤을때 난 정말 반했어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잘 수가 없었어 니가 사람들과 얘기하는 모습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 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어 너무 예뻐서 자신이 없었어 그 순간부터 우리가 사귀는순간 내내 불안했어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준형) 조금은어린 나이에 나를 만나 어쩜 답답하고 해보지 못한것도 많아 행여 그게 이유가 되서 떠나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니가 하고 싶다고 하면 뭐든지 다 하게 해줬고 너의 말도 안되는 주장 다 들어줬고 그러다 보니 너만의 세계는 점점 커져 갔어 어늣 난 견딜 수 없을 정도로작은 부분이였어

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 순간 조차 그대는 내 맘을 모르죠 아니면 그런 목소리라도 내거나 그럴 줄 알았어 하지만 역시 너는 그대로였어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전화를 끊었어

태우) 아직은 헤어지긴 싫단 그 말을 내 맘속에 있는 그 말을 못다한 말을 모르죠

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헤어지는 이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9. 난 남자가 있어

준형+데니) Yo This the remix! god 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지come on Yo This the remix! god 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지 컴온 컴온아

준형) Wassup! Baby! Baby! Baby! 아까부터 어딜 그렇게 보나 lady 누굴 기다리시나 안 올 것 같은데 슬퍼하시면 어쩌나 너무 예쁘신데 이렇게 예쁜 여잘 바람 맞힌 남자가 도대체 어떤 남잔지 이해가 안가 이유가 뭘가 고민하지말고 이미 비어있눈 술잔 쳐다 보시지 말고

계상) 내가 채워드릴께 그 빈 술잔 그리고 메꿔 드릴께 그 빈공간 그대여 슬퍼 마라 아직 끝난 건 아냐 그대의 남자가 안온게 꼭 나쁜건 아냐 오늘 밤 이 자기에 앉은 남자가 당신 남자야 누가 원래 앉기로 되어 있었건 말이야 이 시간 이공간 앞에 있는 이술잔 이게 다야 나머진 잊는거야

나레이션+준형+데니)나는 남자가 있어(상관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상관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없어 상관없어 왜 지금여기에 없어 come on

데니) 그대의 남자가 어떤 남잔지 몰라도 얼마나 멋있는 왕자님인지 몰라도 그래도 공주님을 이렇게 혼자두면 되나 혹시 그대가 공주님인걸 모르시진 않나 글쎄 최소한 내 눈에 어떤 멋진 왕자를 데려다 놔도 아깝기만 한 멋진 여잔데 여기 이렇게 혼자 앉아 있다는 건 말이 안돼 공주님은 곁에 반드시 누가 있어야 되

호영) 어쩌다 이렇게 실수로 곁에 누가 없어지면 주위의 남자가 어서 달려가 왕자를 대신해서 지켜드려야 하는 거야 오늘 밤은 그대를 모실 그 사람이 나야 그대의 남자가 그 동안 그대에게 해주지 못했던 마음속 한구석에 아쉬워 하며 지냈었던 모든걸 내게 말해봐 내게서 느껴봐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거야 이리와 난 남자가 있는데(있으면 누가 뭐래 어때)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긴 뭐가 안돼 다돼) 난 남자가 있는데(있으면 누가 뭐래 어때) 자꾸 이러면 안되느데 come on come on come on

태우) 자 더이상 니 자신을 괴롭히지마 자꾸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마 그 사람이 잘 했다면 니가 이럴리 없어 니가 이러는걸 보면 그 사람 뭔가 잘못했어 됐어 더 이상 애써 니자신을 잡지마 니 마음이 가는대로 흘러가듯 너를 던져 ㅂ놔 나를 봐 그리고 눈을 감아 괜찮아

나레이션+준형+데니) 나는 남자가 있어(상관 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 없어) 나는 남자가 있어 상관없어 왜 지금 여기에 없어 come on

10. 가자

가자 가자 가던길 계속 가자 자 가자 가자 걸어가자 가자 가자 앞으로 계속 가자 자 가자 가자 걸아거자
계상) 함께 걸어가던 친구들 모두다 나보다 훨씬 앞서가고 니 혼자 다른 길을 걸어가는 것 같아 외롭고 불안해 지지만(그렇지만)

태우) 난 난 괜찮아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거니까 난 난 기분 좋아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그렇기에 난 기분 좋아 후회는 없어

featuring) 난 난 괜찮아 누구보다 행복하니깐 그러니까 난 난 기분 좋아 나는 나의 길을 걸어가니까 가니까

호영) 여기로 가야 한다 저기로 가는 게 좋다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음~ 난 오직 나의 맘속에 있는 꿈을 찾아 내 인생을 바치기로 했다(충성!)

태우) 난 난 괜찮아 내가 찾고 싶은 꿈을 찾아가니까 난 난 기분 좋아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알고 걸어가니깐

데니) 나는 내가 원하는게 뭔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그것을 알지도 못했고 궁금해 하지도 않았지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살아갔지 그렇게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다 우연히 거울에 비친 내 모습보니 예전과 달라 거울에 비친 나는 어느새 내가 아니잖아 그래 방법은 하나 이제라도 내 꿈을 찾아

11. 134-14

뒤를 봐 뒤를 봐 아랠봐 아랠 봐 저기 아무도 보지 않는 어두운 그늘 속을 봐 사람이 있다 영혼이 있아 우리와 다를게 없는 사람들이 버려져 있다
데니) 경기도 가평 하판리 134-14 버려진 영혼들이 모여 함께 사는 막사 돈 때문에 버려진 명예때문에 버려진 편하게 살고싶어 귀찮아서 버려진 버려진 영혼들이 사는곳 어두운 그늘에서 피는 꽃처럼 슬프고 외롭고 봐주는 사람도 없고 쓸쓸한 어둠만이 있는곳

계상) 뭔가 잘못되도 너무나 잘못됐어 다 이해 안가는 사회 만드는 너희들에 외면 속에 생겨나는 우리나라의 피 그 피 보고있는 너희들은 회피 도무지무슨 생각 돈 가지고 살아 돈 밖에 없어 돈 돈 머리까지 돈 불쌍한 사람들아 돈에 죽고 돈에 살아 죽을때 무엇이 필요한가 그게 뭔지 행각해라

준형) victims of society neglect reject!! The ugly duckings of society. I think we gotta live with more Variety Neglection rejection is poverty The infectin or are we infectin em ad traiinin em to think that Anything out of the ordinary is so scary? Damn are we the one that’s scary?

호영) 여긴 어디인가 사람 사는 세상 맞나 도대체가 눈길 한번 주질 않아 여기 저기 둘러봐도 거기가 거기인지 여기가 저기인지 어쩜이리 모두가 똑같은지 외면하고 돌아서고 버려진 이들에게도 웃음이 있고 눈물이ㅣㅇㅆ고 꿈 있는 사람들이고 도무지 이해가 않가 그렇게 힘이 드나 더럽고 어두운 이곳이 진정 같은 세상 맞나

태우) 보고 싶지 않아 두 눈을 가리고 고개를 돌리고 우린 다 이미 알고 있는데왜 계속 모른체 하는지

12. 떠나지 못하는 이유

미안해 음~쪽 음~쪽
태우) 뭐니 뭐니 해도 그 무엇보다 너의 키스가 좋아서 너를 만나 뭐니 뭐니 해도 니가 싫지만 너의 손길이 좋아서 너를 만나

데니)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그 전날에도 너는 연락이 안 되서 날 애테우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른 남자들과 놀러 다니다 결국엔 내게 들통이나 친구들이 시켜서 할 수 없이 나갔다고 하지만 확인해보면 니가 주동자고 술은 절대로 안마셨다고 내게 말해도 알고보니 혼자 다 마셔서 취해 가지고

호영) 이 남자 저 남자 곁에서 왔다 갔다 애교란 애교는 다 부리며 꼬리를 치다 너의 친구들이 다 짜증나서 먼저 갔다는 말을 들으면 난 내가 왜 이러나 꼭 이런 여자밖에 없나 더 참한 여자나진실한 여자들은 다 어디 있나 정말 나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어서 너를 만나면 넌 “미안해 음~~쪽!!!”

태우) 준형) 이번엔 정말 끝내야지 이렇게 살순 없지 친구들이 놀리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만나는 애들마다 나가는 자리마다 모르는 남자가 없어 “안녕 잘 있었어??” 서울 시장이야? 니가 대통령이야? 차라리 출마를 해 그럼 넌 당선이야 더 이상 못 참겠어 오늘 다 끝내겠어 도고 봐 이렇게 큰소리를 치고 나서

계상) 또 이상하게 너만 만나면 니가 내 손만 잡으면 나는 흔들려 니가 또 꼬시려 이러는걸 알기에 나는 나 손을 뿌리치려고 해봐도 오 손이 떨어지질 않아 나는 또 오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리고 그때 내 볼에 닿는 너의 촉촉한 그 입술이 나는 그만 정신이 희미해져 모든걸 잊고 무너져 쓰러져

태우) 호영) 아무리 화가 나도 아무리 얄미워도 너의 키스 앞에서 나는 무너지고 그럼 또 잊고 아무일 없는 듯이 사귀고 그렇게 구레바퀴는 돌아가고 정말로 화가 나서정말로 끝내려고 하다가 너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그럼 또 잊고 아무일 없는 긋이 사귀고 그렇게 수레바퀴는 돌아가고…

태우+데니) 오 난 너의 키스만 난 너의 손길만 피할 수 있으면 난 헤어질 수 있어 난

13. 길(instrumenttal)

god Chapter 4 Track 11 134 14
151217 god콘서트 134-14
134 SB 6 14 55, Love of God Is More Powerful than Him, 2000 11 07, CODE 742
#134 Debate - Eddie Tabash vs Randy Martin - Does God Exist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