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어 버린 눈빛
조금씩 떨리는 입술
아무 할말이 없어
복잡해진 머리 속
텅 비어 버린 가슴엔
이미 식어 버린 한숨만
한 번만 다시 생각해
이대론 절대 못 끝내
니가 내게 어떤 사람인데
받아 드릴 수 없는데
믿을 수 조차 없는데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너의 뒷모습
니가 너무 싫다
날 떠나는 뒷모습이
너무나도 밉다
너로 가득 차
아무 것도 채울 수 없는
내가 너무 싫다
널 잡지 못하는
내가 너무나도 밉다
너를 붙잡아
추억에 머물러 있고 싶다
한 번만 다시 생각해
이대론 절대 못 끝내
니가 내게 어떤 사람인데
받아 들일 수 없는데
믿을 수 조차 없는데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너의 뒷모습
니가 너무 싫다
날 떠나는 뒷모습이
너무나도 밉다
너로 가득 차 아무 것도
채울 수 없는
내가 너무 싫다
널 잡지 못하는
내가 너무나도 밉다
너를 붙잡아
추억에 머물러 있고 싶다
아닌 거 아는데
안 되는 거 아는데
자꾸 돌아올 널 생각해
니가 너무 싫다
날 떠나는 뒷모습이
너무나도 밉다
너로 가득 차
아무 것도 채울 수 없는
내가 너무 싫다
널 잡지 못하는
내가 너무나도 밉다
너를 붙잡아
추억에 머물러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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