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나 외국인과 만났을 때 인사나 하게 될때
그는 How are you? 간단하게 말해와
그리고 미소하나, 무기로 Fine thank you and you?
라고 한마디 하면 되는 것이였잖아.
폼나게 대답해줬어야 정말 멋졌던 거야.
도대체 이게 뭐야? 수없이 배웠던 거야
눈앞은 찐하게 깜깜. 머리엔 땀만.
생각끝에 더디게 한마디 한게 자, 잠깐만,
나름, 나는 영얼 잘 하는 놈이라고 생각했지 마는,
시간은, 정신없이 째르르짹각 흘러가.
난 거친 숨을 몰아서 쉬다 멀리 도망가.
애꿎은 이땅의 대한민국 교육제도.
몽창 한데로 모아 화풀이로 모두 매도.
암만 그럴수 있다 위로를 한다 해도
고개를 들수 없어 너무나 막심한 후회로
기분 좋게 술 한잔 시켜,
널 지켜보는데 아자씨 얼쩡 거리지 말고 비켜.
우. 춤추는 그대 섹시섹시.
내 모습보면 정말 한심하지.
오늘 만큼은 지나쳐 버릴수 없는걸.
저기, Hey Girl~ 내가 오늘 꽤 마셨는걸
자! 그녀에게 다가가우.. 조심 또! 고심
결론은 언제나 소심. 매번 또 결심
뒤에 항상 따라온 조바심
매번 이렇게 되고 말지. 이게 다지.
언제나 대단한 결심 딸랑 그것뿐이지.
이번엔 정말로 멋진 나의,
모습을 볼줄 난 알았는데,
예전에 듣던 그말이 문득 갑자기도 생각이,
용기없는 잔 미인도 절대 얻지 못하지
뻔히 누구나 다 아는 질문에
난 오늘도 내손을 들지 못해
너무도 원치 않는 너의 제안에
이번에도 노우~ 라고 나는 말을 못해.
멀리 돌아가려는 택시 아저씨께
아무런 항의를 하지 못하네
물건 한번 사보라는 전화에
이번에도 난 전활 또 끊지 못해
더 이상은 이렇게 나는 살아가긴 싫고,
내 몸에 자꾸만 꿈틀거리는건 있고
매일 난 후회해도 그건 이미 늦고,
뭐래도 내피엔 또 흐르는게 있고.
세상만사, 새옹지마 그누구도
내가 어떻게 될진 알수 없고
언젠가 모두가 날 겁내게 될때,
그때 내가 보여줄께.
HOOK)
주눅들면 어떻게 그럼 소릴 질러?
이렇게 뭐라 하면 어떻게?
그냥 자신감만 있으면 OK 웃어!!!
버림 뭐어때 그럼 나도 웃지
이렇게 누가 보면 뭐어때?
모두 일단 밀어붙여 Just don’t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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