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夕暮(ゆうぐ)れは もう 違(ちが)う 色(いろ)
[유-구레와 모- 찌가우 이로]
해질 녘의 하늘은 이미 다른 빛깔
ありふれた 優(やさ)しさは 君(きみ)を 遠(とお)ざけるだけ
[아리후레따 야사시사와 기미오 토오자케루다께]
흔해빠진 다정함은 너를 멀리하게 할 뿐
冷(つめ)たく 切(き)り捨(す)てた 心(こころ)は 彷徨(さまよ)うばかり
[쯔메따끄 키리스떼따 고꼬로와 사마요우바카리]
차갑게 잘라 내버린 마음은 방황할 뿐
そんな 格好惡(かっこうわる)さが 生(い)きるとゆう ことなら
[손-나 칵코-와루사가 이끼루또유- 고또나라]
그런 바보 같은 모습이 사는 것이라 한다면
寒空(さむぞら)の 下(した) 目(め)を 閉(と)じていよう
[사무조라노 시따 메오 토지떼이요-]
차가운 하늘의 아래 눈을 감고 있을게요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言葉(ことば) ひとつ 通(とお)らない
[코토바 히토쯔 토오라나이]
말 한마디 통하지 않네요
加速(かそく)してゆく 背中(せなか)に 今(いま)は
[카소끄시떼유끄 세나까니 이마와]
가속해 가는 등에 지금은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夕暮(ゆうぐ)れは もう 違(ちが)う 色(いろ)
[유-구레와 모- 찌가우 이로]
해질 녘의 하늘은 이미 다른 빛깔
せめて この 月明(つきあ)かりの 下(した)で 靜(しず)かな 眠(ねむ)りを
[세메떼 고노 쯔키아까리노 시따데 시즈까나 네무리오]
하다 못해 이 달빛의 아래에서 조용한 잠을
運命(うんめい)と うまく 付(つ)き合(あ)って行(ゆ)くなら きっと
[움-메-또 우마끄 쯔끼앗떼유끄나라 킷또]
운명과 잘 어울려 간다면 반드시
悲(かな)しいとか 寂(さび)しいなんて 言(い)ってられない
[카나시이또까 사비시이난-떼 잇떼라레나이]
슬프다던가 외롭다라는 따위 말하고 있을 수 없지요
何度(なんど)も つながった 言葉(ことば)を 無力(むりょく)に しても
[난-도모 쯔나갓따 코토바오 무료끄니 시떼모]
몇 번이나 이어졌던 말을 무력하게 하더라도
退屈(たいくつ)な 夜(よる)を 潰(つぶ)したいんだね
[타이쿠쯔나 요루오 쯔부시따인-다네]
지루한 밤을 바꾸고 싶어요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ふぞろいな 二人(ふたり)に 今(いま)
[후조로이나 후타리니 이마]
엇갈려 버린 두 사람에게 지금
たどりつける 場所(ばしょ)など 無(な)いんだ
[타도리쯔케루 바쇼나도 나인-다]
도달할 수 있는 장소 따위 없어요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初(はじ)めて 會(あ)う 橫顔(よこがお)に
[하지메떼 아우 요꼬가오니]
처음 만나는 옆얼굴을
不思議(ふしぎ)なくらいに 見(み)せられてる 戶惑(とまど)うくらいに
[후시기나쿠라이니 미세라레떼루 토마도우쿠라이니]
신기할 정도로 보이고 있네요 당황스러울 정도로
心(こころ)は どこに いる? どこに 吹(ふ)かれている?
[고꼬로와 도꼬니 이루? 도꼬니 후까레떼이루?]
마음은 어디에 있나요? 어디로 불어 가고 있나요?
その 瞳(ひとみ)が 迷(まよ)わぬように
[소노 히토미가 마요와누요-니]
그 눈동자가 방황하지 않도록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言葉(ことば) ひとつ 通(とお)らない
[코토바 히토쯔 토오라나이]
말 한마디 통하지 않네요
動(うご)き始(はじ)めた 君(きみ)の 情熱(じょうねつ)
[우고끼하지메따 기미노 죠-네쯔]
움직이기 시작한 너의 정열
あんなに 一緖(いっしょ)だったのに
[안-나니 잇쇼닷따노니]
그토록 함께였는데
夕暮(ゆうぐ)れは もう 違(ちが)う 色(いろ)
[유-구레와 모- 찌가우 이로]
해질 녘의 하늘은 이미 다른 빛깔
せめて この 月明(つきあ)かりの 下(した)で 靜(しず)かな 眠(ねむ)りを
[세메떼 고노 쯔키아까리노 시따데 시즈까나 네무리오]
하다 못해 이 달빛의 아래에서 조용한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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