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학생
취업을 위한 4년의 계약직
교육은 부, 위한 수단일 뿐
꿈 결국은 똑같은 현실이란 끝
(대학생, 비판적 지성인?)
스물 살 때 이미 패기가 빛바랜 기성인
서울 아니면 수도권 학점과 복수전공
네가 필요한 자격증 (셀 수도 없고)
무엇을 위해 쌓아 가는가? (바벨탑)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 안 자넬 봐
친구에게 물어, 뭐가 하고 싶은데?
그들은 말하지 (대기업에 가고 싶은데)
문제 되는 건 그 다음은 없어
문제의식은 ? 해답은 없어
사회가 만드는 작은 틀에 갇힌 동물원
10대의 장래희망 칸엔 공무원
살아가는가? (살아가는가?)
살아지는가? (살아지는가?)
자신을 잃었다 느낄 때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살아가는 걸까? 살아지는 걸까?
왜 키가 커지면 작아지는 걸까?
살아가는 걸까? 살아지는 걸까?
왜 난 사라지는 건가 )
꿈은 꿈일 뿐이다. 그건 너에게는 무리다.
그냥 마시자 술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Verse2>
마음의 깊이보다는 지갑의 두께를
제는 세상 속에 물 한잔에 축배를
모두 나의 앉은키를 평가하지 그러나
어깨를 피고 당당히 (일어나)
미루고 미뤘지 너무도 길었지
나를 몰라주는 세상에 소릴 지르고 싶었지
모두 안 된다고 이건 아니라고
하지만 믿어 미약한 시작 뒤 더 큰 마지막을
목적 없는 목적지
앞만 보며 많은 걸 놓쳤지
왜? 외면해 대면해, 내면에 목소리
행복이란 과정 자체가 목적인 삶
질문은 그만 할 수 있을까
자신을 굳게 믿는 다면 할 수 있어 다
시간을 때우는가? 채우는가?
선택해 열정이 불태우는 삶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거울을 바라보며)
현실에서 깨어나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거울을 바라보며
다시 너를 그려
‘나에겐 꿈이 있다’ 그대는 살아가는가?
그대로 사라지는가? 살아가는가?
최근 댓글